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1등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의 비밀


아이폰 어플..... 하..... 좀 많이 아픔이 있는 분야다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고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으나
나의 실력 부족으로(오브젝트 c 이상해 ㅠㅠ)
시기를 놓쳐버린 비운의 어플시장이였다.
어플 개발 해보려고 맥미니에 각종 관련 도서에 투자는 많이 했지만
디자인 부분에서 한번 좌절하고, 마케팅에서 한번 더 좌절했다.
아~ 그리고 영어에서도 좌절.....;;;

이 책은 아이폰 어플을 만들면서 겪었던 성공 사례들이 나오는 책이다.
난 개인적으론 성공 사례보다는 실패 사례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온 회사들은 다들 빠르게 선점하고, 마케팅도 잘했고
팀원들도 좋았다. 그리고 운도 좋았다.
성공한 어플보다 실패한 어플이 훨씬 많은 어플 시장에서 성공 사례는 희망을 가질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워낙 요즘은 어플들 퀄리티가 좋아서 어설프게 만들면 리뷰에서 욕이나 먹고 상처만 받는다 ㅡㅡ;;
그렇다고 투자한게 아깝기도 하다.
책을 쭉 보면서 나와 비교하게 되었다.

난 정보도 빨랐고, 장비도 갖췄다.
하지만 개발 실력이 부족했고, 팀원도 없었으며, 
마케팅을 어찌 해야 하는지 개념도 없었다.

준비된 자만이 앞서 갈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