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마키아벨리


군주론으로 유명한 마키아벨리의 생애를 다룬 책이다
보통 군주론하면 강자가 약자를 공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고 알려주는 악의 화신 같은 책이라고 알려져 있다.
나 역시 그리 생각했다. 군주론을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
하지마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이 바뀌었다.
마키아벨리는 우리와 같은 서민이었고, 군주론은 오히려 약자가 강자에게 보내는 메세지 였던 것이다.
어려서부터 고전을 많이 읽으면서 지혜를 쌓았다고 한다.
약한 나라에서 태어나 전쟁을 겪으면서 목숨에 위협도 받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고문도 당했다.
하지만 특유의 유머로 잘 버텨나갔다.
지배 하는 사람과 지배 당하는 사람의 차이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으며 대중들을 관찰하고 자기 성찰을 많이 했다.
마키아벨리가 한 몇몇 명언을 적으려고 한다

1. 약자들이여. 고전을 손에 들어라
2. 울지마라, 역사는 울보에게 맡겨지지 않는다.
3.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무장하라.
4. 때를 기다리고 단호하게 결정하라.
5. 운명의 신은 신중함보다 과단성에 끌린다.
6. 사랑 받지 말고 두렵게 하라
7. 무능한 노예근성이 나쁜 지도자를 만든다.
8. 더러운 세상에 침 밷는 대신, 영악한 여우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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