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서른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40살에 접어든 저자가 30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은 책이다.
30대인 내가 읽으면서 몇몇은 공감하고, 깨닫게 된 내용도 있다.
이곳에 소제목을 적어서 기억하고자 한다.

모든 일을 반드시, 끝까지 할 필요는 없다
살바도르 달리의 꿈은 살바도르 달리가 되는 것이였다
안전한 길은 죽은 자의 길이다
실패해 본 적 없는 사람은 이제 곧 실패할 사람이다
인간관계가 넓지 않다고 인생을 잘못 사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 따위 보지 않아도 된다
연봉이 적다고 불평할 시간에 최대한 많은 경험을 했어야 했다
결혼하든 혼자 살든 행복하면 그만이다
겸손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부모의 삶을 공부하면 나의 인생길이 보인다

꼭 한비야처럼 살아야 좋은 삶은 아니다
웃지 않으면 웃을 일도 생기지 않는다
뻔히 알면서도 어리석은 선택을 할 때가 있다.
돈이 있든 없는 세워야할 원칙이 하나 있다
애인이 없는 건 반드시 이유가 있다

가족 간의 비밀은 서로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
나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을 자유도 가지고 있다
세상에 하찮은 일이란 없다, 하찮게 보는 바보들이 있을 뿐
잊고 싶은 기억이 많다는 건 치열하게 살았다는 증거다
가질 수 없으면 즐기면 된다

'누구나 다 그렇게 산다'는 말 뒤로 숨지 마라
도망치고 싶을 때일수록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내 이름으로 된 집이 없어도 된다
상처는 누구도 대신 치료해 주지 않는다
진짜 '나'를 알면 비겁하지 않게 살 수 있다

늙지 않으려는 필사적인 노력은 허무할 뿐이다
나의 단점과 열등감은 남에게 없는 나만의 재산이다
성공은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
걱정은 절실하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가족은 기대는 존재가 아니다

직장인으로 끝까지 남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인격이야말로 나를 살리는 밥줄이다
삶은 원래 힘든 것이다, 엄살떨지 마라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은 아이를 낳은 것이다
불평불만은 그 즉시 해결하려고 노력했어야 했다

내 삶을 구조할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다
진정한 삶의 스타일은 어려울 때 만들어진다
어떤 경우에도 미루지 말아야 할 것은 행복 뿐이다
잘하지 못해도 하고 싶으면 하는게 맞다
반성과 결심만 백만번, 변하지 않는 나를 용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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