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뭐라도 합시다


처음에는 이 책이 자기 계발서인 줄 알고 도서신청을 했다
알고보니 정치 관련 책이었네 ㅡㅡ;
썰전의 진행자가 쓴 책이다(난 썰전을 본 적은 없다)
나름 전에는 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나 최근에는 여당이나 야당이나
서로 자기 이익을 위해서만 싸우는 쇼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차피 우리 나라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권력인 나라다
재벌이 법 위에 있고, 
정치인들은 그저 자기들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선거철에만 반짝 친서민인척 하고 
당선되면 바로 기득권에게 달라붙어서 그들에게 
유리한 법안들만 만들고 통과 시킨다.

이 책은 그저 대충대충 읽었다. 

흐름은 대충 이렇다
1. 진보의 대표적인 인물들의 장단점과 그들이 나아갈 방향 제시
2. 보수의 대표적인 인물들의 장단점과 그들이 나아갈 방향 제시
3. 지금 정치를 어찌해야 하는지 전체적인 방향
4. 국민이 어찌 행동해야 하고 정치가 국민들의 삶에 직결된다는 것을 강조

세월호 사태를 보면서 정치인들이 할 줄 아는게 뭔지 심히 궁금하고
과연 정치인들이 필요는 한지 궁금했다.
조작과 언플이 판치는 이런 나라에서 무슨 정의가 있고,
무슨 공정석이 있겠는가?
그래도 투표는 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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